[미디어펜=신진주 기자]맥주 성수기를 맞은 오비맥주의 카스가 올 여름 '공연'과 사랑에 빠졌다.
음악 공연을 통해 역동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고자 직접 행사를 개최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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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성수기를 맞은 오비맥주의 카스가 올 여름 '공연'과 사랑에 빠졌다. /2015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영상 캡처 |
21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힙합, 일렉트로닉, EDM등의 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2일 맥주 브랜드 카스 주최로 서울 마포대교 아래 한강공원에서 힙합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행사인 '언더브릿지 비츠 파티'를 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마포대교 아래(여의나루역 인근) 한강공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언더브릿지 비츠 파티'는 힙합과 EDM을 중심으로 한 음악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Mnet '쇼미더머니5'에서 우승을 차지한 비와이와 씨잼, 슈퍼비, 면도 등 화제의 래퍼들이 대거 참여한다.
DJ 에어믹스, DJ 맥시마이트, DJ 준코코 등 국내 정상급 디제이와 뮤지션들도 함께해 파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디제잉 부스로 꾸며진 카스 비츠 자동차에서는 DJ 테리와 DJ 키디가 화려한 디제잉 퍼포먼스를 펼친다.
카스 비츠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카스 바(Bar)'와 다채로운 길거리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푸드트럭', 서핑 체험을 할 수 있는 '익스트림 서핑', 카스 비츠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주는 '그래피티 월' 등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티켓판매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금은 한강사업본부를 통해 소외계층 돕기를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만 참석할 수 있으며, 입장을 위해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 오비맥주는 다음달 20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서 EDM 음악 행사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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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달 20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서 EDM 음악 행사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내한공연을 갖는 세계적인 뮤지션 티나셰(Tinashe)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DJ 킹맥, DJ 쿠, DJ 맥시마이트 등 국내외 최정상 EDM/힙합 아티스트와 DJ들이 총출동한다. /관련 포스터 |
첫 내한공연을 갖는 세계적인 뮤지션 티나셰(Tinashe)를 비롯해 다이나믹 듀오, 프라이머리, 리듬파워, DJ 킹맥, DJ 쿠, DJ 맥시마이트 등 국내외 최정상 EDM/힙합 아티스트와 DJ들이 총출동한다.
저녁 8시부터 DJ 마스터 블루(Master Blue)와 미스터 비츠(Mr. Beats)의 화려한 라이브 디제잉 매쉬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서울 논현동 클럽 옥타곤에서 애프터 파티가 이어진다.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입장 팔찌가 있으면 밤 12시 이전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에는 EDM 공연 이외에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푸짐하게 준비돼있다. 물놀이를 하며 음악을 즐기는 카스 풀(Pool)을 비롯해 화려한 LED 라이팅 쇼(Lighting Show)와 불꽃놀이 등이 마련돼있다. 전국의 다양한 푸드트럭들이 들어설 F&B존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다.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1차 티켓은 나흘 만에 전량 매진됐고 현재 2차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3차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런 음악공연 마케팅이 송중기, 설현 등 경쟁사의 스타마케팅 보다 브랜드 홍보는 물론 젊은층과의 소통 면에서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문화 공연을 통해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의 역동성과 활력 넘치는 이미지를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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