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베이·중소형 평형 등 '희소가치'…사전홍보관 운영 중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천안의 신흥주거지에서 희귀한 4베이(Bay) 중소형 아파트가 선을 보인다.

대림산업 계열사인 고려개발은 다음달 ‘e편한세상 두정 4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 고려개발의 'e편한세상 두정 4차' 투시도


‘e편한세상 두정 4차’는 천안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1층~지상 23층 총 4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62·72㎡ 등 두 가지 면적으로 이뤄진다.

앞서 최근 3년간 천안시에 총 5198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해온 ‘e편한세상’의 새 아파트인 만큼 지역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 두정지구’는 향후 약 94만㎡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러한 개발계획과 함께 최근 5년간 천안시에 유입된 인구 중 약 40%가 두정동으로 들어왔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이 단지로부터 670m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국도 1호선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e편한세상 두정 4차’로부터 반경 1㎞ 내에는 유치원과 천안두정초·북일고·북일여고 등 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우측에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 대학들도 자리하고 있다.

고려개발은 젊은층 비중이 높은 두정동의 특징을 감안해 ‘e편한세상 두정 4차’의 전 가구를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 두정동은 2004년 입주한 ‘한성필하우스 3차’ 이후 전용 60㎡ 이하 평형이 전무한 지역이다.

견본주택은 8월 천안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서 문을 연다. 26일 현재 서북구 두정동 1500번지에서 사전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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