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SH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편의지원사업이 진행된다.
서울시 SH공사(사장=변창흠)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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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SH임대주택 거주 장애인 대상으로 주거시설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MOU를 체결한 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 원장(왼쪽), 변창흠 SH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서울시 |
이번 MOU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장애인세대를 위한 시설개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택내부 및 외부 장애물 제거 ▲주출입구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선 등이다.
또 SH공사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임대주택 퇴거 시 문제됐던 시설물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 20~30가구가 가구당 매년 5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시설개선 서비스를 지원받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 주거편의지원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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