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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가 1순위 청약에서 전용 59㎡가 순위 내 마감하는 등 평균 0.6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역대 최고 성적을 일궈냈다./아파트투유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7년 동안 숨죽이던 인천 영종하늘도시 분양시장의 불씨를 살려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가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569가구 모집에 345명이 신청, 평균 0.61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59㎡ 소형은 110가구 모집에 평균 2.25 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의 1순위와 소형 청약성적은 영종하늘도시 분양 사상 가장 좋은 성적이다.
영종하늘도시는 지난 2009년 10월 5개 단지 첫 분양 당시 1순위 최고 경쟁률이 0.51 대 1, 평균 0.24 대 1 등으로 미분양사태를 빚었다.
GS건설이 6년 7개월만인 지난 5월 증대형아파트 '영종스카이시티 자이'를 선보였으나 1순위 청약률이 0.3 대 1에 그쳤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전용 59㎡와 84㎡의 분양가가 각각 2억5,000만원 대, 3억3,000만원 대로 3.3㎡ 당 990만원 안팎이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붙밭이 가구가 350만원 입주자 별도 부담이다.
신도시 중산동에 입주 5년차의 같은 주택형의 실거래가와 비슷하다. 중산동 우미린 1차와 2차의 같은 주택형의 지난달 실거래가는 각각 2억4,500만원과 3억3,000만원이었다.
브랜드 신규 단지와 수요자 맞춤형 혁신 평면, 합리적인 분양가, 7년 가까운 분양 공백으로 인한 대기 수요 등이 영종도 분양시장을 깊은 잠에서 깨운 셈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29일 1순위 미달분 224가구에 대해 무통장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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