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현대건설은 개포주공3단지재건축조합 이사회가 지난 28일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일반 분양가를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3일 열리는 조합 대의원회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 재심의 신청을 할 예정이다.

   
▲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아너힐즈' 조감도


이번 이사회를 통해 의결된 일반 분양가는 3.3㎡당 평균 4178만원이다. 분양가의 1% 범위 내에서 조합장에게 조정 권한을 위임했다.

현대건설 측은 분양보증 재심의 및 강남구청 분양승인 이후 내달 18일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날인 19일 견본주택 문을 다시 연다고 전했다. 1순위 청약은 8월25일 접수 받는다.

한편 지난 8일 견본주택을 개관했던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HUG의 분양보증 불허로 분양이 연기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도곡1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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