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가 1순위 청약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해 분양한 1차 단지의 '완판' 열기를 이을지가 주목된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가 특별공급 청약 결과 전체 390가구에 33명이 당첨돼 1순위 분양물량이 357가구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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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모든 주택형 중 전용 98A형이 21%의 소진율을 보이며 가장 인기가 높았다. |
7블록은 11%, 12블록은 7%의 소진율을 보였다.
두 블록 통틀어 7블록의 전용 98㎡A의 소진율이 21%로 가장 높았다. 28가구 중 6가구가 접수됐다.
앞서 전주 에코시티 내에 분양된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차’는 청약 당시 평균경쟁률이 4블록 39.14대 1, 5블록은 44.94대 1를 기록한 바 있다.
2차 단지가 1차의 열기를 이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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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의 특별공급에서 소진 안 된 357가구는 일반청약 물량으로 넘어갔으며 3일 현재 청약 접수 중이다. |
특공에서 남은 총 357가구는 3일 현재 진행 중인 1순위 청약으로 넘어왔다.
청약 중인 일반 분양분은 7블록의 경우 ▲59㎡A 114가구 ▲59㎡B 29가구 ▲84㎡A 264가구 ▲98㎡A 218가구 등이고 12블록은 ▲59㎡A 113가구 ▲84㎡A 495가구 ▲84㎡B 85가구 등이다.
태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앞서 전주 에코시티 내에 분양 단지들이 잇따르면서 남아있는 특공 수요자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견본주택 개관 당시부터 1순위 청약에 주력해왔다"고 설명했다.
태영건설의 ‘에코시티 데시앙 2차’는 7블록과 12블록 등 2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이며 7블록은 전용 59~98㎡ 총 643가구, 12블록은 전용 59~84㎡ 총 1351가구로 조성된다.
당첨자는 1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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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가 1순위 청약 중인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2차' 견본주택의 3일 오전 내부 모습./자료사진=미디어펜DB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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