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일반 청약에서 중소형 평형을 중심으로 수요자의 인기를 끈 영종하늘도시의 ‘e편한세상’ 아파트가 절찬리에 분양 중이다.

대림산업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를 분양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지하 2층~지상 21층 총 5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59·84㎡ 등 중소형 평형과 중대형인 123㎡으로 이뤄지며 전용 123형은 세대 분리형 및 기본형 중 선택 가능하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대 중반이다. 계약금은 2회 분납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카지노, 호텔, 스파, 쇼핑몰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내년 1단계 개관, 2020년 완공 예정),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내년 완공) 등 각종 개발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아울러 BMW 드라이빙센터, 대한항공 운항훈련센터(올 하반기 완공 예정)과 2단계 증설공사 중인 스태츠칩팩코리아(내년 완공 예정) 등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인근의 운서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면 김포공항역까지 약 29분, 서울역까지 50분이 소요된다. KTX를 통해 인천공항에서 부산과 광주까지 각각 3시간30분, 2시간50분가량이 걸린다.

단지 주변에는 인천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인천 대표 명문학군이 자리하고 있다. 운서초·영종중·영종고 역시 통학 가능하며 단지 앞 외국인학교 부지에도 추후 학교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인천 중구 운서동 781-1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