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문을 연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5일 개관한 동원개발의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견본주택에는 개관 전부터 폭염을 뚫고 찾아온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길게 늘어져 당초 계획보다 10분 이상 일찍 열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 74㎡와 84㎡ 두 가지 주택형의 평면이 마련됐다. 두 타입의 공통점은 4베이(Bay) 판상형이라는 점과 넓은 ㄷ자형 주방을 갖췄다는 점이다.

남편과 함께 전용 74형 견본을 둘러보던 전모씨(32·여)는 “20평대인데도 주방이 넓어서 깜짝 놀랐다”며 “비록 발코니 확장이 전제조건이긴 하지만 안방에 드레스룸도 제공돼 맘에 든다”고

전용 84형의 주방에는 6인용 식탁이 들어간다고 분양 관계자는 소개했다.

그러나 전 가구 모두 유상 옵션으로 제공되는 주방 옆 팬트리 공간에 대해서는 “만일 옵션 선택을 안 할 경우 알파룸이 아니라 텅 빈 공간이 돼 공간 활용성이 비교적 아쉬울 것 같다”고 답한 관람객도 있었다.

   
▲ 견본 내 마련된 전용 74형은 특히 ㄷ자형의 넓은 주방으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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