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광주 지하철 2호선 연장 시 초역세권의 프리미엄을 안게 되는 효천1지구의 ‘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흥건설은 올 12일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중흥건설의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B1블록(왼쪽)과 B3블록 투시도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광주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 두 개 단지로 공급된다.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32가구,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2층 총 695가구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두 블록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이다.

총 1527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만큼 향후 효천1지구의 새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교통편으로는 경전선 효천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이며 광주도시철도 2호선 연장 개발호재를 갖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단계는 광주시청~월드컵경기장~광주역 구간(2018년 착공 예정)이며 2단계는 광주역~전남대~첨단과학산업단지~광주시청 등을 연결한다. 

특히 3단계에는 효천역이 포함돼 해당 단지의 가치를 올려줄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효덕IC, 동광주IC 등을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제2순환로, 국도1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는 송암일반산업단지 직주근접 단지로도 활용 가능하다.

단지 주변에 대촌천 수변공원(예정) 및 근린공원이 마련되는데다 B3블록 앞에는 대촌천이 흘러 일부 가구의 경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테마형 물놀이터 및 다목적 실내체육시설이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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