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이번주 7500가구가 넘는 새 아파트에서 청약을 접수하는 가운데, 경기도 동탄2신도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주로 견본을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이 끝나가는 8월 셋째 주 분양시장에 동탄2와 다산,세종 등 핫플레이스에서 일반청약과 견본주택 개관이 잇따른다.
|
|
|
▲ 부영주택의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71블록)'(왼쪽)과 반도건설의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조감도 |
▲ ‘사랑으로 부영’ 미사강변 임대·동탄2 일반청약
금주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8곳이다.
부영주택은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A31블록에 짓는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의 청약을 17일 접수 받는다. 주택형은 전용 60~84㎡ 등이며 총 110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로부터 도보 거리에 들어설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은 2018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70~72블록에서 일반아파트인 ‘동탄2신도시 사랑으로 부영’을 분양한다. 블록별로 각각 A70블록 59~84㎡ 641가구, A71블록 84~134㎡ 520가구, A72블록 84~134㎡ 706가구 등이다. 입지상 동탄 호수공원이 가깝고, A71·72블록 사이에 초·중학교 부지가 있다.
같은 날 경북 경주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록에는 대우건설의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은 70~115㎡ 등이며 총 1671가구다. 현곡지구는 약 450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개발되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구간에 신설되는 나원역(2018년 개통 예정)과 가깝다.
▲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등 다산지금 첫 분양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15곳 중 14곳이 19일에 문을 연다. 나머지 1곳은 대방건설의 ‘세종 대방 디엠시티’로, 18일 개관한다.
수도권에서는 ‘디에이치 아너힐즈’, ‘북한산 두산위브’,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청라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등 9곳이 해당된다.
지방에서는 ‘e편한세상 두정4차’, ‘대연자이’ 등 5곳의 본보기집이 동시에 오픈한다.
▲ ‘동탄2 2차 동원로얄듀크’ 당첨자는 누구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5곳이다.
17일에는 대성베르힐건설의 ‘옥포 2차 대성베르힐’ 1곳이, 이어 18일에는 동원개발의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등 2곳, 19일에는 엘리트건설의 ‘창원 삼계 라임하우스 2차’ 등 2곳의 당첨자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