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영 동탄2지구 호수공원 '부영 사랑으로' 70블록은 특별공급분 소진율이 53%로 선전했다. 3개 블록 가운데 인기 대세인 소형이 유일하게 배치된데 힘입었다./아파트투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전용 59~84㎡ 중소형이 들어서는 부영 동탄2지구 호수공원 '부영 사랑으로' A70블록은 특별공급분 소진율이 53%로 선전했다. 수요자에게 인기인 소형 평형이 3개 블록 중 유일하게 배치된 덕분으로 분석된다.

특별청약에서 전용 60㎡ 이하 2개 주택형 가운데 전용 60㎡가 인기를 독차지하며 소진률이 94%에 달했다.

반면 전용 84㎡의 특공성적은 A71과  A72  등 2개 블록의 같은 주택형에 비해 매우 저조했다. 호수공원과 초중교가 인접한 A71과 A72 등 2개 블록의 같은 주택형의 선호도가 더 높은 데 따른다.

이 단지는 '사랑으로 부영' 3개 블록 중 호수공원과 거리가 있는 데다 교육환경도 미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발코니 확장비를 추가할 경우 평당 1200만원에 육박한다.

70블록은 3개 단지 가운데 선호도가 낮은 편이나 1순위(가구수 536채) 청약경쟁률은 가장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중소형 중심인데다 당첨자 발표일이 가장 늦어 앞서 발표하는 A71과 A72 등 2개 블록과 중복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부영 동탄2지구 호수공원 '부영 사랑으로' 70블록은 3개 블록 중 호수공원과 거리가 있는 데다 교육환경도 불편,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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