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용 84형 최상층에 제공되는 다락 공간(왼쪽)과 84B형 안방의 침대 머리맡 창문 등 곳곳에 환기를 위한 크고 작은 창문들이 조성된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분양단지마다 조기 완판, '분양불패'의 진기록을 지속 중인 다산신도시. 진건에 이어 지금지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반도유보라의 비장 공간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했다.

반도건설은 18일 다산 지금지구 B5블록에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을 분양키로 하고 19일 견본주택을 개관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첫 분양 단지인 ‘메이플타운 2.0’은 전용 76㎡, 84㎡A, 84㎡B 등 세 가지 주택형으로 견본주택은 반도유보라 예비입주자를 맞이하기 위한 채비가 한창이었다.

총 150가구가 배정된 전용 76㎡은  84㎡보다 규모가 3평 남짓 작은 대신 거실·주방·침실 등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분양 관계자는 “침실2와 3을 통합하는 옵션이 주어지는 등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 있는 3인 가구에게 적합한 평면”이라며 “드레스룸과 화장실의 맞통풍 등 세심하게 신경쓴 흔적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용 84㎡의 A와 B타입은 거실과 인접한 침실3, 알파룸의 벽체 유무를 무상으로 선택 가능하다. 침실3의 벽을 트면 거실까지 7.2m, 알파룸의 벽을 트면 주방까지 5m 길이의 공간이 생겨 보다 넓어보이는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다산신도시 최초로 전용 84㎡ 최상층에 다락 공간이 제공된다. 25층 이상의 세대에서 왕숙천 조망이 가능한 501, 502, 510호 등 최상층 세대 당첨자들은 높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예상했다. 

   
▲ 전용 84B형에는 주택형 중 유일하게 안방과 이어지는 공간에 서재가 마련된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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