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주택형 중 9개 '마감'…총 2600여 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해남부선 호재와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9개 주택형에 순위 내 마감을 이끌어내며 선전했다.

1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사장=박창민)이 경주시 현곡면 하구리 현곡지구 B1블럭에 선보인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1순위 1648가구 청약에서 총 2438명이 접수, 평균 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18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가 중대형 평형의 대단지임에도 1순위 청약에서 9개 주택형이 마감되는 등 선방했다.


주력 주택형인 전용 84㎡ 가운데 A형은 603명의 청약자가 신청, 1.29대 1로 순위 내 마감했다. 84A형은 ‘우리가족충전소’와 서재공간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 타입이다.

특히 경주 최초 펜트하우스인 전용 115㎡형의 경우 22가구 모집에 403명이 접수, 18.32 대 1의 경쟁률로 당첨경쟁이 치열했다.

10개 주택형에서 유일하게 순위 내 마감치 못한 전용 84㎡B형의 미달분 65가구는 19일 2순위 청약으로 넘어갔다.

'경주 현곡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671가구의 대단지이며 전용면적은 70~115㎡ 등으로 이뤄진다. 

지난해 완판된 1차 푸르지오와 합치면 총 2635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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