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한화건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상반기 영업이익이 342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687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4% 줄었으나 반기순이익은 299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처럼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것은 지난해부터 해외플랜트 사업 관련 손실을 상당부분 해소한데다 국내 주택사업의 연이은 성공으로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4월 한화건설은 유상증자를 실시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으며 부동산 등 보유자산을 매각하며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 위주로 진행해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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