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없던 새로운 형태 발굴…10월31일까지 접수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맞춤형 임대주택을 시민에게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시가 아이디어를 직접 공모한다.

서울시 SH공사(사장=변창흠)는 새로운 맞춤형 임대주택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시민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당선자가 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출 경우 자신의 아이디어로 건축된 맞춤형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50만원·30만원이 지급된다.

맞춤형 임대주택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진 서울시민이나 단체(팀)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맞춤형 임대주택 명칭 ▲공급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특별한 서식없이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SH공사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실제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이를 토대로 그동안 없었던 형태의 임대주택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새로운 맞춤형 임대주택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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