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성신여대 봉사단체가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독도를 찾았다.
성신여자대학교(총장=심화진)는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 23명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지난 18~22일 사흘간 독도에서 역사·문화를 탐방했다고 22일 밝혔다.
|
|
|
▲ 지난 20일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원들이 독도경비대장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성신여자대학교 |
탐방 주제는 ‘영원한 유산 독도 인 이스트 시(Dokdo in East Sea)’다.
이날 탐방에는 앞서 지난 2일 새롭게 조직된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원들과 봉사동아리 대표들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독도 경비대장에게 요가 매트 및 스포츠 타월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독도경비대와 함께 ‘영원한 유산 Dokdo in East Sea’ 구호를 외치며 영토수호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그간 ▲2009년 ‘나라사랑 학교사랑 역사체험’ ▲2012년 ‘독도경비대 김치냉장고·김장김치 전달’ ▲2015년 ‘성신 리더십 원정대 독도탐방’ 등 다양한 독도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기상 상황 등으로 인해 독도에 직접 입항한 것은 처음이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중앙기획단 대표인 신다연 학생(교육학과 15학번)은 “이번 독도 탐방을 계기로 나라사랑과 함께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뜻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