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덕여대에서 학부와 석·박사 등 총 500여 명의 졸업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동덕여자대학교(총장=김낙훈)는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춘강홀에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22일 동덕여대가 진행한 '201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조원영 이사장이 졸업생을 대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다./자료사진=동덕여자대학교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덕여학단 조원영 이사장과 김낙훈 총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박사 11명, 석사 44명, 학사 470명이 학위를 받았다.

김낙훈 총장은 “여러분 모두 동덕의 소중한 가족으로,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모교의 이름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동덕여대는 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의 성장을 격려하고 지원할 것이며 어머니 품과 같은 따스함으로 영원토록 반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대학에서 배운 가치를 잊지 말고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세상을 변화시키는 창의적인 여성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원영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영광스러운 자리의 주인공이 된 졸업생 여러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수여 받은 학위증은 여러분들이 어려운 학문의 과정을 이겨내고 노력한 결실로, 이제 여러분들은 자랑스러운 동덕 역사의 일부가 되었고 앞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 리더들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 “동덕은 여러분들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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