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산 에코델타시티 조성 등 개발호재가 예정된 명지국제신도시에 ‘e편한세상 명지’가 분양을 앞두자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

대림산업은 지난 19일 선보인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에 인파가 몰리면서 주말을 포함한 사흘간 총 2만5000여 명의 방문객으로 북적였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 19일 문을 연 부산 'e편한세상 명지' 견본주택이 찾아온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자료사진=대림산업


개관 첫날 이른 시간부터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복합4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총 377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87·98㎡ 등의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명지국제신도시는 최근까지 중소형 평형 공급이 주를 이룬 지역으로, 이번 ‘e편한세상 명지’가 중대형 평형을 공급하자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에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지상 1~3층에는 대규모 상업시설이 마련돼 쇼핑·문화 등 여러 편의시설을 단지 내에서 이용 가능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서부산 법조타운(내년 완공 예정)이 자리잡을 예정으로, 배후수요 발생 및 인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1순위 청약 접수는 24일 진행되며 당첨자는 31일 발표된다.

견본주택은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9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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