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동탄2신도시 ‘남동탄’의 분양시장 키워드는 단연 친환경이다"
화성 D 부동산중개사는 “동탄2신도시 남동탄의 랜드마크인 호수공원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자리하면서 청약경쟁이 날로 뜨겁다”며 “호수공원에 자리한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흥행몰이는 ‘따놓은 당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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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공원과 전원형 주택 등 친환경 주거가치의 만남으로 뉴스테이의 품격을 높이는 단지로 평가받았다. |
도시의 편리한 생활을 누리면서 친환경 전원생활을 만끽하는 타운하우스가 동탄 호수공원에 처음으로 들어선다.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남동탄의 중심축으로 불리는 동탄호수공원(워터프론트 콤플렉스)과 바로 맞닿은 단지다.
@친환경 키워드 "호수공원과 테라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호수공원 입지에다 자이 브랜드 파워, 수요자의 인기를 끄는 뉴스테이라는 점에서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분양성적에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는 뉴스테이 단지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483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가 중대형 면적의 테라스하우스로 조성된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는 크게 두 축으로 나눌 수 있다. KTX·GTX 동탄역을 중심으로 한 북동탄 일대(시범단지 포함)와 동탄호수공원을 주축으로 한 남동탄 일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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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입지와 단지 등의 환경은 '우수'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
동탄2신도시 L 부동산 관계자는 “북동탄 분양 이후 동탄2신도시 청약시장이 침체될까 우려했는데 KTX 역세권 대신 워터프론트 콤플렉스에 기대를 갖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동탄2신도시를 세로로 관통하는 동탄순환대로와 가로축인 동탄신리천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인프라는 남동탄 분양에 호재로 작용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GS건설 분양소장은 “동탄2신도시 곳곳을 연결하는 동탄순환대로, 동탄대로 등을 남동탄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며 “남동탄으로 중심축이 이동하면서 타 지역 접근성보다는 내부에서 모든 인프라를 이용 가능한 ‘자족도시’로서의 동탄2신도시가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남동탄의 중심인 호수공원을 품은 단지이자 동탄순환대로·동탄JC(분기점)를 이용하기 편리한 입지로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뉴스테이 테라스형의 인기는 위례신도시에서 검증된 바 있다. 'e편한세상 위례 더 테라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평균 10대 1이 넘는 경쟁률로 뉴스테이 분양 사상 최고의 청약률로 조기 완판됐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공원을 품은 전원형이라는 주거가치가 더해져 위례 뉴스테이보다 흥행성공의 호재를 하나 더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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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일반청약성적이 20 대 1 안팎이 될 전망이다. |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는 '사랑으로 부영'(B 70~72블록)이 평균 55 대 1의 경쟁률로 호수공원 주거가치를 확인시킨 점을 감안,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청약경쟁률이 최고 20 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뉴스테이 최초로 전 가구가 100% 테라스하우스로 이뤄진 단지다.
L 부동산 관계자는 “B15블록과 16블록은 건물을 4층까지 지을 수 있는 용지이므로 테라스하우스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며 “또 ‘자이’라는 1군 브랜드가 뉴스테이에 참여해 뉴스테이에 대한 일반 수요자들의 인식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실제 D 부동산 관계자는 “30~40대 등 상대적으로 젊은 층에서도 뉴스테이 관련해 그간 관심이 없었다며 자격조건부터 상세히 물어오는 이들이 꽤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성년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뉴스테이와 테라스하우스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고 이 소장은 말한다.
먼저, 테라스가 조성되는 면적과 숲·호수 등 자연환경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주로 외곽에 위치했던 기존 테라스하우스와 달리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한 도심권역에 위치한다.
뉴스테이로 제공돼 ‘테라스하우스=고가’라는 일반적인 인식을 깬데다 일반아파트에서 누릴 수 없는 교육·육아 등 주거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이 소장은 덧붙였다.
커뮤니티의 경우 테라스하우스에 걸맞게 일반분양 아파트 수준의 시설이 조성된다.
이 소장에 의하면 타사의 테라스하우스들이 산을 깎는 등 급경사 지형의 단차를 이용해 지어지면서 불거졌던 문제점들을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최대한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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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주거가치는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다. |
이 소장은 “완경사에 들어서기 때문에 단차가 거의 없어 채광·환기가 우수하고 결로현상이 없을 전망이다”라며 “예외로 2713, 2715동의 경우 접지층으로 약간의 단차가 존재하나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 23개 맞춤형 평면…고르는 재미 "솔솔"
주택형은 총 23개다.
이를 크게 나누면 A~F 등 6가지 타입으로 이뤄진다. A·B타입(1군)은 4베이(Bay) 판상형, C·D타입(2군)은 2면 개방 타워형, E·F타입(3군)은 복층형 설계가 특징이다.
이근영 분양소장은 “거실이나 안방이 더 컸으면 좋겠다, 복층이었으면 좋겠다 등 수요자의 니즈에 맞아떨어질 수 있도록 세세하게 나눴다”고 설명했다.
M 부동산 관계자는 “블록별로 제공되는 타입이 다른데다 공급세대수, 특별공급 배정 가구수 등이 제각기 달라 신청할 생각이 있다면 꼼꼼히 살펴봐야할 것”이라며 “걸려오는 문의전화들도 주택형 관련한 질문의 상당수다”라고 답했다.
4베이 테라스형인 1군의 비중이 약 81%에 육박한다.
호수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전 가구의 20%가량이다.
@보증금 평균 3억원…인근 시세 대비 20~30% 높아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공원과 접한 환경을 활용하기 위해 15블록 동측에는 연못인 창포원이, 16블록 동측(호수 앞)에는 제방가로원이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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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호수공원과 전원형 주택인 테라스의 환상적 만남이 빛난다.호수공원 자이의 조감도와 91A1 테라스 평명/GS건설. |
호수공원 내에는 쾌적성의 극대화를 위해 경기도시공사 측에서 분수를 설치한다.
테라스하우스 중에서도 호수와 접한 단지의 인기는 앞서 분양된 단지들이 증명한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012년 입주한 ‘광교 에일린의 뜰’은 원천호수와 인접한 테라스하우스다. 최초 분양가는 평당 1600만원대였으며, 현재 프리미엄이 1억5000만원가량 붙어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용 138㎡ 기준 12억원에 매매되기도 했다.
@8년 임대 보장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의 평균 보증금은 2억9900만원, 월 임대료는 48만원대다.
주택형별 가격대는 모두 다르며, 보증금의 경우 최저 2억3000만원에서 최고 3억5000만 원 이하를 오간다. 월 임대료는 최저 30만원대에서 최고 50만원대에 책정됐다.
이근영 분양소장은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중대형 평형이 대략 4억2000만원인 셈”이라며 “사전 시장조사 결과 테라스하우스 및 호수 조망 아파트가 인근 시세 대비 20~30%가량 높다는 것을 감안해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말했다.
여기서 ‘인근 시세’는 북동탄 시범단지 내 분양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로, 전용 85㎡ 초과 평면의 평균 전세가가 3억6000만원선이다.
M 부동산 관계자는 “전날인 22일 신청받은 8년 장기임대, 재능기부 등 특별공급 청약부터 견본주택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며 “낮 12시쯤 이미 대기표가 1000번대를 넘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매가 되는 일반아파트도 아닌 만큼 현재 청약자들 사이에서는 ‘일단 넣고 보자’는 식의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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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남동탄 호수공원에서 공급 중인 뉴스테이(기업형 임대),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24(수)와 26일(목), 일반청약을 아파트투유에서 실시한다./아파트투유 |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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