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테마주가 충청 대망론이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에 강세다.

26일 오전 9시55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 대비 4.16% 오른 9520원을 기록 중이다. 성문전자도 오르고 있다.

대전일보가 창간 66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전·세종·충남 지역민 정치·시민 의식조사'에 따르면 반 총장은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대권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서 25.5%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 결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9%의 지지로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뒤를 안희정 충남지사(8.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6.8%), 박원순 서울시장(4.2%),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4.0%), 오세훈 전 서울시장(3.1%),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0.4%), 정우택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0.2%)이 이었다. 이 조사결과 모름/무응답을 택한 부동층은 27.8%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성인남녀 1100명(대전 434명, 세종 63명, 충남 60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조화된 질문지를 이용한 RDD에 의한 유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2.95%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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