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수도권 지역 재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해 대구사이버대가 서울학습관을 개관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홍덕률)는 지난 27일 서울학습관의 개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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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덕률 대구사이버대 총장 등 서울학습관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자료사진=대구사이버대학교 |
이날 행사에는 홍덕률 총장을 비롯해 박성근 서울시 관악구청 지식문화국장, 이인규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대표, 김영철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국장, 박상룡 학교법인영광학원 국장, 배만식 대구사이버대 총동창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문을 연 서울학습관은 지상 7층, 건축면적 1573㎡ 규모이며 향후 단계적으로 스터디룸, 촬영 스튜디오, 강의실, 회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대구사이버대는 서울학습관을 통해 재학생 및 졸업생에게 오프라인 특강 및 세미나,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지역 스터디 활성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민들이 참여 가능한 무료 컨설팅과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박성근 국장은 “대구사이버대가 다가오는 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며 “앞으로 관악구와 대구사이버대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배만식 총학생회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학습관 개관이었기에 너무나 설레고 감격스럽다”며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홍덕률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서울학습관 빌딩에서 ‘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시대’를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도권의 재학생·졸업생들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민을 위한 지식나눔 공간, 소통의 공간, 품격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이번 서울학습관 개관을 기념해 다음달 3일부터 12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릴레이 특강을 펼칠 방침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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