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9일 사임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은 2011년 9월 당시 방만 경영 중에 문을 닫을 지도 모르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판 향응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9800만원짜리 초호화 전세비행기를 타고 8박9일동안 이탈리아, 그리스 일대를 여행하는 등 총 경비 2억원에 달하는 유럽여행을 제공받았다. 

사진은 송 전 주필과 박수환(구속)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여행 중 묵은 로마 소재 보스콜로 엑세드라 호텔(Boscolo Exedra Hotel) 전경이다. 

이런 사실을 폭로한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일정표에는 방문인사를 ‘VVIP' 두 분이라고 기재돼 있다"고 말했다.

   
▲ 29일 사임한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은 2011년 9월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호화판 향응을 제공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사진은 송 전 주필과 박수환(구속)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여행 중 묵은 로마 소재 보스콜로 엑세드라 호텔(Boscolo Exedra Hotel) 전경이다./김진태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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