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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는 '래미안 장위1'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전용 84㎡형이 58%의 소진율로 4개 형 가운데 가장 높아다고 밝혔다./아파트투유 |
[미디어펜=조항일 기자]삼성물산의 성북구 장위1구역 재개발단지인 '래미안 장위1'이 특별청약에서 강세를 보인 전용 84㎡가 1순위 청약에서도 인기몰이할 전망이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장위1'이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특별청약을 실시한 결과, 전용면적 84㎡형의 소진율이 58%로 가장 높았다.
전용 59㎡형은 54%의 소진율을 보인 반면 전용 101㎡형은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
모두 152가구분의 특별청약에서 87명의 당첨자를 확정, 소진율은 57%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구인 길음동 래미안 센터피스(58%)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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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는 '래미안 장위1'의 특별공급 청약에서 전용 84㎡형이 58%의 소진율로 4개 형 가운데 가장 높아다고 밝혔다./아파트투유 |
개포주공 재건축 등 강남발 재건축 열기가 강북 도시정비사업으로 확산되는 점을 감안할 때, '래미안 장위1'의 특별청약성적은 양호한 편이라고 보기는 무리다.
평균 분양가가 3.3㎡ 당 1,540만원으로 지난해 12월 녹번 베라힐즈(1,548만원)과 같은 수준이어서 책정 분양가에 대한 심리적 부담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 장위뉴타운에서 첫 선을 보인 '꿈의숲 코오롱하늘채'(1,490만원)에 분양, 래미안보다 60만원 가량 낮았다. 입지는 코오롱이 앞서는 반면 가구수는 래미안이 단연 우위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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