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대우건설은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890만원대라고 2일 공개했다.
원룸형인 전용 17㎡ 기준으로는 2억3000만~2억5000만원선이고, 투룸형인 전용 39㎡는 5억1000만~5억4000만원대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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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대우건설의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이 상담 및 청약석에서 대기하고 있다./자료사진=미디어펜DB |
2013년 이후 오피스텔 공급이 드문 강남 내에서도 특히 테헤란로 인근에 분양된 브랜드 오피스텔은 ‘대치 아이파크 2차’를 제외하고 찾기 어렵다.
지난해 5월 테헤란로 인근에서 분양된 ‘대치 아이파크 2차’의 당시 분양가는 전용 31㎡ 기준 6억4000만~6억5000만원대다. 유사한 평면의 이번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전용 32㎡는 4억1000만~4억4000만원에 제공된다.
이병택 분양소장은 “강남뿐만 아니라 서울 마포, 상암 일대의 오피스텔도 최근 원룸형이 2억원대까지 오르는 실정”이라며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을 걸어서 이용 가능한 입지를 감안하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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