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쏟아질 신규 단지 물량에 앞서 이번 주 청약시장은 4800여 가구가 접수를 진행한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한 주 앞둔 9월 둘째 주 분양시장이 잠시 쉬어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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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의 '명륜자이'(왼쪽)와 대우건설의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
▲ ‘명륜자이’ 부산 신기록 달성할까
금주 청약접수가 진행되는 단지는 15곳이다.
한양이 6일 분양하는 ‘한양수자인 안양역’은 경기도 안양 안양2동 청원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총 419가구 중 전용 59~84㎡ 등 2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걸어서 8분 거리다. 교육여건으로는 안일초·안양외고·안양예고 등이 인접해 있다.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는 두산건설의 ‘송파 두산위브’가 8일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84㎡ 등 26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3,5호선 오금역이 차로 각각 5분, 7분 거리에 있으며 올 12월에는 수도권고속철도(SRT) 수서역 호재가 있다.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등이 단지로부터 도보로 10분 이내에 자리잡고 있다.
대보건설의 ‘하우스디 동백 카바나’는 경기도 용인 중동에 들어서는 단지로, 8일 분양한다. 전용 68~71㎡ 등 28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용인 동백지구 내 마지막 택지에 들어선다. 용인경전철 어정역을 통해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권에 진입할 수 있다.
‘명륜자이’는 GS건설이 부산 동래구 명륜동 명륜4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전용 45~84㎡ 총 67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이 478가구다. 청약일은 8일이다. 부산도시철도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을 걸어서 5분 만에 갈 수 있고, 만덕터널을 통해 남해고속도로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500m 이내에 각종 교육여건과 상권이 마련돼 있다.
▲ 세종시 ‘파라곤’ 단지 평면 공개
금주 개관하는 견본주택 2곳이 모두 9일에 문을 연다.
세종시 고운동에서 EG건설·동양건설산업의 ‘세종 파라곤’, 충북 보은군에서 신한종합건설의 ‘보은 신한 헤센’ 등의 본보기집을 각각 오픈한다.
▲ 역삼역 ‘푸르지오’ 오피스텔 주말 청약 후 당첨자 공개
금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1곳이다.
5일에는 대우건설의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1곳이, 6일에는 대우산업개발의 ‘이안 더 서산’, 한결종합건설의 ‘리치메이트 리버사이드’ 등 3곳이 당첨자를 확정한다.
7일에는 호반건설의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 KCC건설의 ‘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등 3곳의 당첨자를 알 수 있다.
8일에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위1’, 신영·대우건설의 ‘세종 지웰 푸르지오’ 등 3곳, 9일에는 경보의 ‘라움팰리스타워’ 1곳이 각각 당첨자 명단을 공개한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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