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고덕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코리아신탁은 올 9일 오피스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
|
|
▲ 코리아신탁 시행·갑을건설 시공의 '고덕역 갑을명가시티' 조감도 |
시공은 갑을건설이 맡았다.
서울 강동구 명일동 47-2번지에 들어서는 ‘고덕역 갑을명가시티’는 지하 3층~지상 15층 총 273실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17~27㎡ 등으로, 1~2인 가구에 초점을 맞췄다. 전용 25·27㎡형은 복층구조로 설계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이 걸어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향후 9호선 4단계 구간 연장선이 2025년 개통될 경우 환승역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차량 이용 시 강일·상일·암사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세종 고속도로 역시 개통 예정이다.
강동구 내에는 강동첨단업무단지가 조성돼 있어 삼성엔지니어링, 세스코, 세종텔리콤, 한국종합기술 등 국내 유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상주인구는 1만여 명으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 완공 예정인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7만8144㎡)에는 총 20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를 앞둬 1만6000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3만8000여 명의 상주인구가 기대되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역시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가 있으며 주양쇼핑, 강동아트센터 등 쇼핑‧문화시설과 경희대병원, 파출소, 주민센터, 우체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다. 교육여건으로는 한영중·한영외고·배재고교 등이 주변에 위치한데다 오피스텔 전체가 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포함된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1~2인 가구를 위한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Full Furnished Built-in System)’을 제공해 각 세대별로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렌지 등 빌트인가전이 풀옵션으로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46-3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12월이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