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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정' 스틸컷.(사진=워너브라더스코리아)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밀정'이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은 15일 전국 1342개의 상영관에서 76만 3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398만 6798명이다.
특히 다른 개봉작들이 10만명을 넘긴 수치에 비해 7배 이상의 관객을 모으는 등,압도적인 흥행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밀정'은 1920년대 일제 강점기,일제의 주요 시설을 파괴할 폭탄을 경성으로 들여오려는 의열단 리더 김우진(공유 분)과 조선인 출신 일본 경찰 이정출(송강호 분) 사이의 암투와 회유,교란작전을 그린 영화다.
김지운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묵직한 주제의식. 여기에 송강호,공유,한지민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올 가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벤허'는 17만 1769명으로 2위,'매그니피센트7'은 14만 491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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