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여행작가·칼럼니스트 한국의 다양한 매력 알리기 길라잡이 당부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세계 속에 한국의 다양한 매력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의 저자 패트리샤 슐츠.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21일 오전 9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20층)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의 저자인 패트리샤 슐츠(Patricia Schultz)와 만난다.

슐츠는 미국 출신의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작가로 세계 곳곳을 넘나들며 여행지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핵심적이고 유용한 정보들을 소개, 전 세계 수많은 여행자들의 길라잡이가 되어 왔다.

한국관광공사의 언론인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슐츠에게 조 장관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0곳'의 내용을 인용, "이 세상이라는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페이지는 흥미롭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한국에서 마음껏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할 수 있도록 좋은 안내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슐츠는 18일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평창과 경주 등을 둘러본 후 제주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국 일정을 끝내고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슐츠의 이번 방한 목적은 한국의 주요 관광지 방문 및 기사화를 위한 것으로 18일 서울 일정을 시작으로 평창과 경주 등을 둘러본 후 제주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국 일정을 끝내고 26일 귀국길에 오른다.

주요 방문지로는 18~21일 서울의 한강 유람선,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판문점, 명동, 전통공연, DDP, 광장시장을 둘러본다. 21~22일은 평창‧강릉을 찾아 정강원, 월정사, 스키점프대, 동계올림픽 홍보관, 오죽헌, 선교장을 둘러본다.

22~24일에는 안동‧경주의 하회마을 부용대, 병산서원, 첨성대, 안압지, 석굴암, 불국사 24~26일에는 제주의 아라리오 박물관, 방주교회, 설록티박물관, 일출봉, 섭지코지, 올레길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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