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62% "내 거주지, 지진에 안전하지 않아"./사진=기상청 제공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현재 사는 거주지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20∼22일 전국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국갤럽 데일리 제228호)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62%가 현 거주 지역이 지진에 안전하냐는 질문에 '안전하지 않다'고 답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북 경주에는 5.8 강진이 닥친 바 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응답자들은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85%에 달했으며 대구·경북 지역도 76%로 높았다. 

그 외 지역에서도 '안전하지 않다'는 대답이 5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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