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농촌 체험형 테마파트인 ‘상하농원’이 주말과 휴일에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을 연다.
고창 상하농원은 이달과 내달 주말과 휴일에 어른을 위한 '뮤직&비어 페스티벌', 예비부부를 위한 '웨딩 팜 이벤트', 어린이를 위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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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비어 페스티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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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의 풍치와 음악, 맥주가 어우러진 ‘뮤직&비어 페스티벌’은 싼 가격에 맥주와 피자를 맘껏 즐길 수 있고, 아쿠스틱과 재즈 공연을 보며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달 24~25일과 내달 1일에 열린다.
'웨딩 팜 이벤트'는 예비부부를 뽑아 전문 사진작가가 상하농원을 배경으로 웨딩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다. 이 이벤트는 29일부터 열린다.
'어린이 북 페스티벌'은 내달부터 열리며 '자연과 농원에서의 하루'를 주제로 나만의 책 만들기, 그림책을 이용한 배지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나들이객들이 청명한 가을에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페스티벌을 꾸몄다"고 설명했다.
상하농원은 '짓다·놀다·먹다'를 주제로 생산(1차)과 가공(2차), 서비스·관광(3차) 산업을 하나로 묶은 '6차 산업 체험형 테마농원'이다. 매일유업이 10만㎡의 부지에 조성해 4월에 개장했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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