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소형만으로 이뤄진 브랜드 대단지여서 매력을 느꼈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이 모씨(38세)는 "분양가가 동네 단지의 전세값보다 저렴하다"며"소형 주택은 맞벌이 3인 가족에 안성맞춤이어서 청약경쟁률이 낮아기만을 바랄뿐이다"면서 강한 입주의사를 표명했다.

   
▲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은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용적률이 200% 미만으로 단지의 쾌적성에 김포도시철도의 2018년 개통이 호재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도시개발지구에 자리잡은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축구장의 9배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윈 주변에 분양시장의 대세인 소형 아파트가 1070가구 들어선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동, 전용면적 59~74㎡ 등으로 합리적 분양가에 서울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한 ‘김포 풍무 꿈에그린 유로메트로’ 1810가구와 함께 ‘꿈에그린’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서울 전세난 반사이익 "개발 호재 만발"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김포 분양시장이 지난해와 달리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풍무 꿈에그린 2차’는 견본주택을 열기 전에 하루 평균 600통의 문의 전화가 쇄도, 유로메트로의 100통에 비해 상담이 폭주했다”고 설명했다.

   
▲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입지환경 평가. 축구장 9배의 근린공원을 앞마당으로 한 이 단지는 교육인프라가 두드러진다.


상담 전화의 10통 중 7통은 실수요자, 투자자는 3통 정도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서울 강서구와 영등포구 등 전월세난으로 주거비용이 갈수록 증가되는 서울 서남부의 거주자들이 실수요자의 대부분이다”며 “강서구의 웬만한 전세값이면 ‘풍무 꿈에그린 2차’를 사고 남는다”고 밝혔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개발 겹호재로 주거가치가 뛰어나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2018년 개통을 앞둔 데다 역세권 개발이 대기 중이다.

   
▲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4블록 공사현장과 인근 유현초등학교/미디어펜 DB


단지 인근에 영상복합산업단지인 김포 시네폴리스와 두바이 국영기업과의 합의각서(MOA)를 맺고 개발할 복합업무단지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검단스마트시티의 경우 올 10월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단지로 활용 가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위치상 이들 개발 단지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고 말했다.

▲4블록 소형 청약경쟁률 견인 "평균 3 대 1"


풍무동 소재 P 부동산 관계자는 “계약 시 조건을 보면 중도금 무이자에다·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등으로 투자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실제 문의하는 고객들에게 투자를 추천해 주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 소형 아파트만이 들어설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 대 1 안팎이 될 전망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평당 분양가는 평균 1080만 원대다. 모든 가구가 3억3000만원 아래로 책정됐다.

블록별·주택형별(5층 이상 기준)로 보면 ▲3블록 전용 74㎡ 1081만원 ▲4블록 전용 59㎡ 1101만원 ▲4블록 전용 74㎡ 1094만원 ▲5블록 전용 59㎡ 1096만 원 등이다.

본보가 현지 부동산 중개업계를 대상으로 이 단지의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1순위 평균 3 대 1 안팎이 될 것으로 점쳐졌다.

D부동산 관계자는 "블록별로 2개 군으로 나눠 4블록과 3·5블록의 당첨자를 각각 6일과 7일 나눠 발표,  중복 청약이 가능케 하면서 청약자 운집효과를 볼 수 있다"며"인근 새 단지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  인기몰이의 소형 단지라는 점이 청약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고 평가했다.

   
▲ 아파트투유는 한화건설의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를 2개 군으로, 4블록과 3·5블록 등에 중복청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아파트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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