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특별공급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가운데, 4블록 전용 59형의 인기가 일반청약에서도 이어질 조짐을 보였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특별공급 청약결과 354가구에 대해 36건의 접수가 진행돼 물량의 10%가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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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특공결과 10가구 중 1가구 꼴로 접수됐다. |
블록별로는 4블록의 소진율이 13%로 가장 높아 인기를 입증했다. 이후 3블록이 10%, 5블록이 1% 등으로 나타났다.
평형으로는 전용 59㎡의 204가구 중 23건이 접수, 74㎡의 150가구 중 13가구이 접수돼 각각 11%와 9%의 소진율을 기록했다. 이를 감안하면 일반청약에서도 전용 59형의 인기가 74형보다 좀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형별로 따지면 4블록의 전용 59C형이 23%로 가장 높은 소진율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7월 인근에서 분양한 ‘풍무 2차 푸르지오’의 경우 특공에서 총 7%의 소진율을 기록하고 1순위 청약에서 미달(평균경쟁률 0.68대 1)된 바 있다.
그러나 9월 현재 분양권에 10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은 상황이라고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말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청약에서 풍무동 분양시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지 업계 및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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