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여전한 갤럭시노트7의 인기에 강세다.

29일 오전 10시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6% 오른 159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은 갤럭시노트7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판매를 재개한 첫날인 28일에 1만6000대가량을 개통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하루 1만대가량 팔리면 이른바 '대박폰'으로 불리는 상황을 고려할 때 이날 신규 판매량은 소비자들의 변치 않은 신뢰와 구매 열기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일 주주 환원 차원에서 작년 10월부터 4차례에 걸쳐 진행해온 11조3000억원 규모의 특별 자사주 매입·소각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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