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삼성중공업의 주가가 올 들어 첫 수주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7.93% 오른 99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18만㎥급 LNG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약 42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1척은 이날 부터 계약이 발효됐고, 나머지 1척은 연내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첫 수주에 이은 삼성중공업의 후속 수주 행보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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