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부동산시장이 변화하면서 '뉴 노멀' 시대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토론할 세미나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부동산학회(회장=권대중)는 10월1일 동국대 문화관 학명세미나실에서 2016년 하반기 학술세미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 대한부동산학회가 주최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이 주관하는 '2016 하반기 부동산 학술세미나'가 다음달 1일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뉴 노멀시대, 부동산시장의 전망과 공간정보 활용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으로 이뤄진다.

최근 부동산시장에 나타날 ‘뉴 노멀’로 고지가, 미분양, 고밀개발, 구도심 슬럼화, 양적완화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에 세미나에서는 뉴 노멀 시대에 따라 부동산시장 분석을 통해 공간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는 서진형 경인대 교수가 사회를 보며 한상훈 중원대 교수, 마승렬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 모현숙 한국투자자문협회장 등이 자리한다. 이상영 명지대 교수의 사회로 시작되는 2부는 오현식 나이스감정평가 박사, 이춘원 광운대 교수, 김성숙 명지대 교수 등이 채운다.

권대중 학회장은 “국내 부동산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은 가운데, 뉴 노멀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뉴 노멀의 분석을 통해 부동산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본 학술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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