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전남지역 섬을 오가는 선박 운항과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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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5일 전남지역 섬을 오가는 선박 운항과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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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태풍경보로 목포 여객선터미널을 우가는 24개 항로, 48척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또한 여수에서 남해 각 섬을 잇는 16개 항로의 여객선 24척과 완도항을 이용하는 14개 항로의 21척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다.
항공편도 모두 속속 중단된 상태다. 이날 광주공항에서는 제주에서 출발해 오전 9시 30분 도착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902편과 오전 10시 5분 광주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KE1902편 두 편이 결항된다.
오전 김포에서 여수공항으로 오는 항공편과 무안공항을 떠나 제주로 가는 항공편도 결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