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5일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 방향 하행선에서 산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통행이 통제된 지 4시간 만에 1개 차선이 복구됐다.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통영-대전고속도로 공룡나라휴게소에서 통영 방향으로 2km 지점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하생선 2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통영행 하행선 차량에 대해 연화산 나들목으로 우회하도록 하는 한편 긴급복구에 나섰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흙더미 일부를 치우고 1개 차선 통행을 우선 재개했다.

나머지 1개 차선은 이날 오후 늦게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