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행정자치부는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지식대상 시상식에서 병무청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20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행정부문 대상을 받은 병무청은 직원들이 제안과 연구활동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내고 '취업맞춤 특기병 제도'와 '나만의 홈페이지 운영' 등 새로운 서비스를 만든 것이 높이 평가됐다.

민간부문 대상 수상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개방·공유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밖에 충청남도와 거제시, 신한은행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육군 종합정비창과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두산중공업,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대병원 등 15개 기관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지식대상은 행자부의 '지식행정대상'과 매일경제신문의 '지식혁신대상'을 2012년 통합한 시상 제도로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를 추진한 행정기관과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