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 부근에서 버스 사고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13일 오후 10시10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언양분기점 부근에서 약 20여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사고로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화재가 난 버스 승객 절반이 미쳐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승객 10여명 가운데 현재까지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소방 당국은 현재 화재 진압을 마치고 정확한 인명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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