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경희궁자이’ 고정수요 및 주변 2만여 가구의 잠재수요를 지닌 단지 내 상가 ‘팰리스애비뉴’가 수요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14일 GS건설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교남동 돈의문 뉴타운 1구역에 조성 중인 ‘경희궁자이’의 단지 내 상가인 ‘팰리스애비뉴’가 이달 분양을 진행한다.

   
▲ GS건설의 '경희궁자이' 2블록 내 상가 '팰리스애비뉴' 투시도


약 1㎞ 길이로 조성되는 ‘팰리스애비뉴’는 서대문에서 구파발로 이어지는 통일로 대로변과 ‘경희궁자이’(2533가구)의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상가다.

면적은 총 1만5795㎡(182실)이며 조합원분이 4502㎡(47실), 일반분양분이 1만1292㎡(135실)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일반분양분을 보면 근린생활시설 2블록 4787㎡(47실), 3블록 4158㎡(54실)과 판매시설 4블록 2346㎡(32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현재 수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경희궁자이’는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과 3호선 독립문역의 더블역세권으로 주목 받았다. 또 인근 돈의문 뉴타운 2·3구역 등이 개발을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업계 관게자는 “최근 부동자금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빠르게 이동하는데다 입지가 도심이므로 안정적인 자산가치를 도모할 수 있다”며 “7억~8억원대의 투자규모 역시 은퇴 이후 노후 부담이 많은 직장인 및 투자처를 찾는 대중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팰리스애비뉴’는 올 26일 일반분양분 135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2·3블록은 입찰방식, 4블록은 공개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 

분양홍보관은 ‘경희궁자이’ 2블록 내 1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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