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장 큰 무기는 인적자원…교육혁신 없이는 미래도 없어
[미디어펜=김규태 기자]4차산업혁명을 이끌기 위한 인적자원에 있어서 가장 뒤쳐져 있고 틀에 박힌 문제가 교육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20일 미디어펜과 자유경제원이 공동주최한 2016 신성장동력 플러스 포럼 ‘4차 산업혁명이 바꿀 대한민국 미래를 대비하라’ 자리에서였다.

이날 참석한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자라나는 미래세대를 제대로 길러내지 못하면 인적자원에 기대어 살아야 하는 우리나라에 미래가 없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희경 의원은 “틀에 박힌 눈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야기하는 등 아직 대비가 부족하다”라며 “가장 뒤쳐져 있고 틀에 박혀 있는 것이 교육 문제임을 국회 교문위에서 활동하며 절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 의원은 “지역과 국내 문제에 사로잡혀서 다름을 다양성으로 인정하지 못하는 평준화에 교육이 끌려다니고 있다”라며 “이는 문화계, 문화산업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 20일 미디어펜과 자유경제원이 공동주최한 2016 신성장동력 플러스 포럼 '4차 산업혁명이 바꿀 대한민국 미래를 대비하라'에서 격려사 하고 있는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사진=미디어펜


특히 전 의원은 “정부가 공급자, 정부가 가장 큰 손이 되는 움직임을 국회에서 낱낱이 보게 된다”며 “이를 견제하고 새로운 기치를 올리는 데에 미디어펜은 지난 5년 간 노력해오셨고 많은 정치인들도 큰 격려를 받아왔다”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앞으로도 미디어펜이 새로운 기치를 올리고 바른 방향을 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주셔서 정론직필로 자리매김하실 것을 기대한다”며 “공동주최한 자유경제원 또한 지금과 같이 용감하게 우리 세상이 잘못 알고 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편견과 오류를 바로잡는데 애써달라”고 격려사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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