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해외투자협의회가 글로벌 부실자산 투자기회에 대해 논의한다.

한국투자공사는 21일 오후 부산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함께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 제15차 회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캠코는 국내 부실채권과 구조조정 자산 관련 경험을 공유하고, 북미지역 대체자산 운용사인 아레즈 매니지먼트(Ares Management)와 글로벌 사모펀드인 서버러스(Cerberus)가 글로벌 부실채권과 구조조정 자산 관련 투자기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해투협은 지난 2014년 국내 공공부문 기관투자자들이 해외투자정보와 기회 공유를 위하여 출범시킨 투자협의체로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경찰·군인·교직원·소방 공제회 등 17개 투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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