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 소외 계층 200가구에 쌀과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9일 영등포구 장애인 사랑 나눔의 집에서 '지역사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하고 쌀과 이불을 지역의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롯데푸드 손희영 경영지원부문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도 함께 참여했다고 롯데푸드는 전했다. 롯데푸드는 매년 공채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케 하고 있다. 롯데푸드 신입사원 최혜림씨(23)는 "직접 참여해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나눔 활동에 적극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롯데푸드는 20년 넘게 운영한 청주공장 '사랑의 봉사회', 천안공장 봉사동아리 '어울림' 등 지역별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봉사 모임은 창조적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롯데푸드 샤롯데봉사단으로 통합돼 관련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CSR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롯데푸드는 단순 기부, 봉사 이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방지역 군부대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지원사업, 출산·육아 지식을 전하는 예비엄마교실, 지역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한 의성마늘햄 캠프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푸드 손희영 상무는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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