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시범서비스 거쳐 내년 2월 본격 론칭…6월까지 15만명 가입 목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모바일 앱 글로벌 퍼블리싱 회사인 ㈜유비누리(대표 노성현)는 태국의 2개 통신사(휴대폰 가입자 순위: 1위 AIS, 3위 TRUE)와 자체 플랫폼을 탑재한 게임 앱스토어 (Application Store)인 'AppsChill'을 11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 서비스 기간을 거친 후 2017년 2월부터 본격 론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대만 2위 통신사인 Fare Eastern사와 제휴해 정액제 앱스토어인 '遊戱79 無限玩'을 론칭해 운영하고 있는 ㈜유비누리는 이번에 두 번째로 태국의 유력 통신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자체 앱스토어 론칭에 성공하게 되었다.

이번에 태국에서 론칭되는 'AppsChill'은 휴대폰 가입자가 한 번의 결제로 정해진 기간(일/주/월) 동안 앱스토어 내에 탑재되어 있는 30여개의 게임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1개의 신규 게임이 추가로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유비누리와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해 'AppsChill'을 론칭하는 두 통신사 AIS와 TRUE는 태국 전체 휴대폰 가입자의 70%에 달하는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15만명 이상의 'AppsChill' 서비스 가입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비누리 노성현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국내 앱 개발사와의 파트너 쉽을 기반으로 고품질의 한국 게임 콘텐츠를 'AppsChill'에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태국 시장에 한국 게임과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국내 스타트업 회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로를 확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유비누리가 운영하는 태국 및 대만 정액제 앱스토어 'AppsChill'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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