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미국의 금리 인상과 관련 "필요시 적극적인 시장 안정화 조치를 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교안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시장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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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권한대행은 15일 "대내외 경제 변동성이 큰 상황이므로 관계 부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이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황교안 총리 페이스북 공식페이지 |
특히 황 권한대행은 "최근 S&P, 무디스 등 국제 신용평가기관도 한국경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치적 불확실성을 극복할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부는 굳건한 안보와 치안 질서를 바탕으로 민생현안들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시중 금리가 상승하는 경우 어려움이 가중되는 중소기업과 서민층에 대해서는 정책자금의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 권한대행은 "대내외 경제 변동성이 큰 상황이므로 관계 부처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빈틈없이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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