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종합자산관리플랫폼 오픈 예정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비대면채널 자산관리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뱅킹에서 펀드 상품가입 프로세스를 개선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뱅킹 펀드 가입단계를 기존 8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 했다. 추천펀드 및 베스트펀드를 메뉴 전면에 재배치해 펀드상품 가입시 ‘스마트뱅킹(원터치개인뱅킹앱) 접속’ - ‘펀드메뉴 선택’ - 추천 펀드메뉴 중 ‘가입하기’ 순서로 바로 상품가입이 진행된다.

펀드 다계좌 일괄신규 기능도 신설했다. 기존에는 2개 이상의 펀드를 가입하는 경우 상품별로 처음부터 다시 펀드가입 절차를 거쳐야 했다.

하지만 오픈마켓에서 ‘장바구니’에 마음에 드는 물건을 담아 한꺼번에 계산하는 점에 착안, 최대 5개까지 펀드 선택 후 일괄로 가입이 가능하다. 

스마트뱅킹에서는 바로 이용 가능하며, 인터넷뱅킹에서는 전산반영을 통해 2월말 시행 가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가입프로세스 개선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로보어드바이저 등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종합자산관리플랫폼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한차원 높은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