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삼성물산이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고 있는 부산에서 하반기 신규공급에 나선다 

2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올 하반기 부산시 동래구 온천2동 855-2번지 일대에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칭, 온천2 재개발)'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의 컨소시엄으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 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계획되었으며, 이 중 전용 59~114㎡의 249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룸, 키즈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과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부산 1호선 명륜역, 동래역과도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춰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서면과 남포동으로 이어지는 중앙대로, 해운대로 통하는 충렬대로와도 인접해 있으며 향후 만덕~센텀시티를 잇는 내부순환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될 시 중앙IC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 건립이 예정돼 있고 온천초를 비롯해 내산초, 유락여중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특히, 부산의 명문학군으로 손꼽히는 동래학군에 위치하고, 동래역 일대의 학원가와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로부터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 외에도 2km 거리 내에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을 비롯해 사직야구장∙어린이대공원∙복천박물관∙금강식물원 등의 문화시설, 부산고등법원∙부산고등검찰청 등의 관공서까지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높은 주거편의성을 자랑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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