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진=YTN |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삼국의 외교장관이 같은 마음이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의 외무장관이 북핵 문제에 공동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병세 외교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을 강하게 압박하자는 데 공감했다.
한미일 외교 장관은 또 강력한 압박으로 북한이 셈법을 바꿔 의미 있고 진정성 있는 비핵화 대화의 길로 나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도 인식을 같이했다.
아울러 강력한 외교적, 군사적 억지력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는 한편, 추가 도발 시에는 기존 안보리 결의안을 뛰어넘는 징벌적 조치를 신속히 채택하자는 의견도 공유했다.
특히 제재를 중심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외교적 압박은 강력한 군사적 조치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