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태진아가 김포시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

태진아는 지난 19일 사단법인 엔돌핀장애인사랑나눔터 이사장 허남선의 주최로 경기도 김포시 김포우리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싸인 씨디를 선물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태진아는 ‘옥경이’를 좋아한다는 장옥순 할머니의 요청에 즉석에서 노래를 열창하곤 했다.

이에 장옥순 할머니는 “이제 병이 다 나은 것 같다”며 태진아의 손을 한동안 놓지 않았으며 장옥순 할머니의 아들 허남선 씨는 “바쁜 일정에도 병문안을 와준 태진아에게 감사하다. 진정한 국민가수다”라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