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대림산업은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330가구 △59B㎡ 111가구 △59C㎡ 107가구 △74A㎡ 477가구 △74B㎡ 145가구 △74C㎡ 190가구 △84A㎡ 208가구 △84B㎡ 201가구 △140㎡ 4가구 등이다.

   
▲ e편한세상 추동공원 2차 조감도./사진=대림산업 제공.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난해 10월에 분양한 1차와 함께 총 3334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 추동공원이 계약 일주일 만에 완판되면서 2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여의도공원(약 23만㎡)의 5배가 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부지에 조성되며 2020년 완공 예정이다. 공원은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 테마파크로 구성된다.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입주 전 완공예정으로 단지 입주민들은 입주 즉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경전철 새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환승을 통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의정부IC를 통한 외곽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의정부~구리~천호로 이어지는 43번 국도가 있어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개발호재도 주목할 만 하다. 서울 강남권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또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6월 30일 개통되고,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군포 금정) 사업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사업비 총 1조7000억원에 달하는 복합문화융합단지도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YG글로벌 K-Pop 클러스터 사업, 뽀로로테마파크 등 관광, 문화, 쇼핑이 공존하는 수도권 북부지역 최대 복합문화단지다.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나리벡 시티'가 2019년 초 착공될 예정으로 시티 내에 조성될 대형쇼핑센터, 직업체험관, 복합문화센터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금오지구 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홈플러스 등의 행정타운 상권과 은행가 이용이 편리하다. 또 행복로 시민광장을 따라 발달된 젊음의 거리, 로데오거리 상권과 신세계백화점, CGV, 의정부 제일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의정부백병원까지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새말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의정부 내에서 대상이 되는 초등학교는 새말초와 호원초가 전부다. 새말초의 '새말EFL센터'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의정부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이외에도 의정부과학도서관, 신곡중, 영석고 등이 위치해 있어 학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감한 1차보다 좋은 입지와 상품으로 수요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더욱 공을 들였다"며 "추동공원 속 마지막 단지의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성공적인 청약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8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13~15일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회룡역 3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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